지능형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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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 한문성 기자
  • 승인 2019.09.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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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오라동, 서귀포시 서호동·강정동 디지털 수도미터기 1000전 교체 예정

제주시 오라동과 서귀포시 서호동·강정동 관내 수도미터 계량기 1000전이 디지털 수도미터기로 교체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반을 활용한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에 시범운영에 나선다.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은 검침원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디지털 수도미터기 및 통신장비를 활용해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검침 방식이다.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을 도입하면 실시간으로 정확한 검침 관리를 통해 요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용량 조회, 누수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와함께 수용가의 물 사용량에 대한 실시간 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상수도 민원 해결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번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구축하는 지역은 제주시 오라동, 서귀포시 서호·강정동 구역 중 행정시와 논의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맞벌이 등으로 낮에 검침이 어려운 가구와 누수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필요한 가구 1,000전을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12일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상하수도본부는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시범운영을 통해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에 대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효과를 분석한 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고윤권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시범 사업에 해당되는 가정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워터 도시구현 및 도민이 행복한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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