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NEW 삼무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이호오도2지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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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NEW 삼무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이호오도2지구' 본격 추진
  • 양진영 기자
  • 승인 2019.09.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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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26억 투입하여 금년 10월부터 보상협의 및 `21년 12월까지 마무리

제주시는 '제주 NEW 삼무형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총 사업비 26억 투입해 오는 10월부터 보상협의 및 2021년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라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는 기존 취락지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 삼무 정신을 바탕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셉테드와 유니버설디자인을 접목시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호 오도2지구는 지난해 5월에 신규지구로 선정, 제주시에서 지난해 6월 신규사업 추진계획 수립 후 9월 ~ 12월에 3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 올해 4월 ~ 5월 사전절차이행(도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지난 7월 정비구역을 지정 고시했다.

시는 올해 10월부터 사업시행계획(실시설계인가) 고시 및 토지 등 보상협의를 거쳐 내년 2월 중에 셉테드 및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도시계획도로(3개 노선, L=382m, B=8~10m) 개설공사 및 CCTV 가로등 등을 포함한 주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까지 총 26억원(도시·주거환경정비 기금)을 투입,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여건 개선, 안심 골목길 조성 및 조도개선으로 밝은거리조성을 통해 이호동(오도롱마을) 지역 주거환경개선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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