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 제주마 축제 10월 12일 개막
상태바
제주 마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 제주마 축제 10월 12일 개막
  • 양진영 기자
  • 승인 2019.09.30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다음달 12일, 13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제주 일원에서 '제16회 제주마 축제'를 개최한다.

‘제주마의 과거와 미래’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놀이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천연기념물 제주마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4차산업 미래 기술과 말산업 결합한 마문화 ICT 체험관 및 제주마 홍보관이 상설로 운영, 마상기예 공연,  제주목사 김수문 장군과 기마 결사대 공연, 말테우리 제주마 밭갈이 등 전통 마문화 공연 등 제주 지역 기업이 생산하는 아이디어 제품과 말 관련 제품의 체험·홍보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마문화 ICT 체험관에서는 4차산업 신기술과 마문화를 결합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3D 프린터 등 ICT 분야 21가지 체험,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승마 원리와 기술을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는 ‘VR승마’, 드론을 조종부터 증강현실 체험, 블록체인, 3D프린터등의 ICT 첨단 기술을 눈앞에서 생생히 구현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말산업 직업 존'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수의사, 장제사, 기수, 마필관리사, 승마지도사 등 말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다.

한라마 승마체험, 말 테마 어린이 사생대회, 제주 전통음식 체험, 2,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행사 등이 방문객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송철희 렛츠런파크 제주 본부장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제주마 축제’는 역사와 전통이 함께하는 제주 대표 말테마 축제다”라며 “제주의 마문화 역사와 말산업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