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제주지원(지원장 도종택)과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지난 26일 '추자도 주민을 위한 금융교육⦁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추자도 영흥리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과 개별 금융 상담을 실시, 추자중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는 금융기초상식 등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추자중학교 한 학생은 “추자도에서 살다보니 금융교육을 받을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은행직원이 직접 찾아와 평소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금융상식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 이었다” 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제주지원과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8월 19일 제주지역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다양한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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