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우도 창작 가곡의 밤』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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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우도 창작 가곡의 밤』개최
  • 정영훈 기자
  • 승인 2019.10.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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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의 역사와 삶을 예술로

우도면(면장 김문형)에서는 오는 5일 토요일, 우도초․중학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우도의 역사와 삶을 예술로 기록하다’ 라는 주제로 『제2회 우도 창작 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우도의 이야기를 담은 시를 ‘돌담길 연가(고정송 시/곽진 곡)’, ‘길(고정국 시/안현순 곡)’, ‘어머니 당신은 아직도 푸른 상군이어요(허영선 시/전경숙 곡)’, ‘배타면 마음이 설렌다(이생진 시/김준범 곡)’, ‘서빈백사(김철수 시/김새롬 곡)’ 총 5곡의 창작곡으로 재탄생 시켰으며 우도 풍경의 아름다움, 바다를 닮은 우도 해녀의 이야기, 우도 여행의 설렘, 우도 주민의 삶의 이야기 등을 가사에 담았다.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 성악가를 비롯한 바리톤 김상주, 소프라노 김지은, 소프라노 권효은 등이 출연하며 이 외에도 네명의 남성 중창단인 꽈트로 보체, 구좌합창단, 뮤직 플레이인 제주 등 100여 명의 출연진들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우도 도항선은 행사 당일 방문객들을 위하여 배 야간 운행을 저녁 9시반에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우도 밤하늘에 수놓아진 별, 달과 함께 우도의 역사와 삶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가곡의 밤에 사랑하는 사람과 찾는다면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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