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초등학교 총동창회, 재학생을 위한 진로 멘토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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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초등학교 총동창회, 재학생을 위한 진로 멘토링 실시
  • 한기완
  • 승인 2019.05.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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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의 하나로 ‘꿈·끼 탐색주간’을 연 2회 운영
총동창회에서 후배들을 위한 재능 기부 형태로 재학생 진로 멘토링 행사 개최
총동창회에서 후배들을 위한 재능 기부 형태로 재학생 진로 멘토링 행사 개최

 

제주서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오창환)는 지난 14일 모교 재학생 진로 교육 행사에 이용탁(16회) JIBS 보도본부장 등 멘토 5명이 참여하여 재학생 후배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제주서초등학교(교장 문복실)는 교육과정의 하나로 ‘꿈·끼 탐색주간’을 연 2회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로 총동창회에서 후배들을 위한 재능 기부 형태로 재학생 진로 멘토링을 제안하여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후배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후배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진로 멘토링은 제주서초등학교 출신 동문 5명이 2교시부터 3교시까지 6학년과 5학년 각 학급 교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3교시 체육관에서는 서울 지역에서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20회 졸업생 양은희 동문이 4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참가한 동문 멘토들은 자신의 직업 분야에서 후배들에게 진로 코칭 관점에서 해당 분야에서 ‘하는 일’과 ‘필요한 소양’ 등을 들려주는 형식으로 재미있게 이어 나갔다.

그들은 자신의 어린 시절과 지금의 어린 후배들과 비교하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어렵고 힘든 과정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들려주면서 “지금 이 순간에 미래의 꿈을 설계하고 그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라. 오늘 내가 꾸었던 꿈이 장래에 현실로 이루어질 것이다”라며 후배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주서초등학교 총동창회 오창환 회장은 “모교 후배들을 위하여 동문들이 멘토로 참가해 주어 감사하다.”며 “꿈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와 힘찬 응원을 받은 어린 후배들이 멋진 꿈을 펼쳐 나아가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제주서초등학교 총동창회는 매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제서인의 날’을 개최하여 모교 후배 지원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용담1동노인회 경로잔치에도 동문들의 재능 기부 형식으로 국악 공연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총동창회의 역량을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총동창회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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