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지난 16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19년 귀농·귀촌·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지역에 귀농·귀촌을 목적으로 전입해오는 이주민을 대상으로 실시, 지난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 6주 과정으로 매주 수·금요일(2회)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60시간 과정으로 교육생 29명을 대상으로 농협제주지역본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제주농협은 제주농업과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과정 강화로 제주사회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현지 주민과 화합과 소통강화를 위한 현장학습 시간으로 구성했다.
세부 교육내용은 정책분야 △ 2019 귀농·귀촌정책 △ 농지제도 및 농지은행 △ 창업자금지원 안내, 영농기술분야 △ 감귤류 재배 △ 밭작물 재배 △ 토양에 대한 이해 △ 스마트팜 운영사례, 마케팅 △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귀농창업아이템 발굴, 인문학 △ 제주역사·문화이해, 제주의 가치, 법률상식, 현장학습 △ 역사·문화 탐방 △ 선도농업인 농장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제주농협에서는 2011년부터 귀농·귀촌교육과정을 운영, 현재 13기 1,04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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