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2동, 꽃향기를 품은 마을로 다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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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2동, 꽃향기를 품은 마을로 다시 태어나다
  • 정영훈 기자
  • 승인 2019.10.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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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땅 20개소에 계절화 19,000본 식재 및 3개소 유채꽃씨 파종
무근성경로당 동쪽 사거리 계절화를 식재하는 모습.
삼도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무근성경로당 동쪽 사거리 계절화를 식재하는 모습.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원도심의 중심 삼도2동이 꽃향기를 품은 마을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삼도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유희)는 지난 6월에 관리가 되지 않고 방치되었던 주차장, 공유부지, 가로수 화단, 소공원 그리고 도로변 등 자투리 땅 7개소에 풀베기와 쓰레기 줍기 등 정비작업을 한 후 펜타스 3000본을 식재했다. 그 후 삼도2동주민센터(동장 강선보)은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하여 삼도2동 새마을부녀회가 식재한 계절화를 지속적인 관리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는 한편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감미로운 꽃향기를 선사하고 있다.

삼도2동주민센터 또한 지난 6월부터 10월 현재까지 기존의 주요도로변 화분 계절화 식재 이외에도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하여 방치된 폐가부지, 주차장 인접화단, 공유부지, 가로수 화단, 소공원 그리고 도로변 등 자투리 땅 12개소에 환경정비를 실시한 후 펜타스 2000본, 메리골드 2000본, 일일초 1000본, 안젤리나 2000본, 토레니아 1000본, 난타나 1500본, 쿠페아 1500본, 백일홍 4000본을 식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

또한, 원도심 입주작가가 운영하는 사업체인 가마앤조이에서는 삼도2동 관내 건물 울타리와 벽면에 설치된 소형화분에 계절화를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과 삼도2동 6통장은 6통 관내 도로변과 소공원에 난타나 500본과 쿠페아 500본을 식재하여 꽃피는 거리 조성에 기여했다.

삼도2동주민센터는 그동안 방치되어 쓰레기가 쌓여 악취가 발생하고 모기 등 해충이 서식했던 공한지 3개소도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 후 유채꽃씨를 파종하였으며 11월 초까지 공한지 2개소에 대하여 추가로 유채꽃씨를 파종할 예정이며, 클린하우스에 설치된 화분과 공한지에 팬지 6000본을 11월까지 식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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