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제일고등학교(교장 문영봉)는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일맥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내일(16일)까지 진행되는 일맥 체육대회는 학생의 체력증진과 협동심, 자신감 등 사회적 품성과 질서의식을 기르고자 기획됐다.
체육대회 진행은 학생대표의 선서가 있은 후 1, 2학년 모범학생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이후 전체 몸 풀기 준비 운동과 함께 본격적인 일맥 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
경기는 줄다리기, 축구, 농구, 족구, 풋살, 800m 계주, 닭싸움, 볼 트리핑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종목마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각 경기의 예선전 경기를, 16일은 줄다리기와 계주, 그리고 각 종목별 준결승, 결승전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프닝 경기로는 ‘사제간(2학년 실장 VS 교직원) 축구시합’이 열렸다. 강재철 교감의 시축으로 경기가 시작돼 사제 간 열띤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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