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확대 지정 관련 도민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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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확대 지정 관련 도민토론회 개최
  • 진순현 기자
  • 승인 2019.11.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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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협약위 주관, 이해관계자도 참석해 쟁점사항 토론
사진은 우도 전경 모습(제주관광신문 자료사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위원장 오창수)에서는 제주국립공원 확대 지정과 관련한 갈등해소를 위하여 7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5층)에서 이해당사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도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1·2부로 나눠 진행 하는데, 1부에서는 부산대학교 최송현 교수가 ‘국립공원제도 성찰과 미래’를 주제로, 제주연구원 김태윤 박사로가 ‘제주국립공원 구상과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오창수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 토론과 함께 우도·추자도·임업인 단체 등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협약위원회는 이번 토론회 개최에 앞서, 갈등관리분과위원회(위원장 고용보) 중심으로 ‘제주국립공원 확대 지정에 따른 갈등관리’를 중점 활동 과제로 선정하고, 수차례 관련부서 의견청취, 자체토론 8회 및 현장(우도, 추자도, 임업단체) 4회 방문하여 의견청취를 해 왔다.

오창수 사회협약위원장은 “오늘 토론회가 국립공원 확대 지정에 대한 결론을 맺는 자리가 아니라 본격 논의 및 대화를 시작하는 장으로, 앞으로 이해와 공감대가 형성될 때 까지 필요하면 몇 번이고 이런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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