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한철용 육군 예비역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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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한철용 육군 예비역 소장
  • 한문성 기자
  • 승인 2019.11.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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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서 최종 임명 의결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에 한철용 육군 예비역 소장(사진)이 임명됐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8일 중앙당 제137차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공석중인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한철용 육군 예비역 소장을 최종 임명 의결했다.

한철용 도당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때로는 따가운 질책으로 때로는 묵묵히 기다려주신 당원들과 도민들께 깊은 감사와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사회 곳곳에 도출된 갈등들을 조절하고 더불어 민주당의 20여 년 독주에 대한 냉철한 평가가 이루어져야지만 미래 강건한 지역사회가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도당위원장은 이어 “제주의 강건한 경제를 위한 정당의 역할과 소임과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을 발굴하여 2020년 4·15 총선 준비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도민사회의 염려와 기대를 충분히 성찰하고 와해된 보수통합 및 당 내 조직체계 정비 등 다가오는 총선 대비 체계를 속히 갖추고 내년 총선에서 다수 의석 확보를 위해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필승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임명 소감을 피력했다.

신임 한 도당위원장은 오현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 고려대학교 대학원(경영학 석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대학원(국제관계학)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건국대학교 충주분교 초빙교수, 새누리당 제주도당 부위원장,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육군 제8사단장, 국군 제5679부대 정보사령관을 역임했다.

신임 한 도당위원장은 지난 9월 문예사조를 통해 소설가로 등단을 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제2연평해전의 실체적 진실을 다룬 '진실은 하나'와 유기견과의 인연을 담은 '유기견 진순이와 장군주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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