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토박이의 겨울 제주여행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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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토박이의 겨울 제주여행 추천
  • 정영훈 기자
  • 승인 2019.12.09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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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일정으로 제주시부터 서귀포까지
5.16 도로를 이용해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가다보면 한라산 중턱쯤에 위치한 마방목지에는 넓은 들판에서 놀고 있는 말들을 볼 수 있다.
5.16 도로를 이용해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가다보면 한라산 중턱쯤에 위치한 마방목지에는 넓은 들판에서 놀고 있는 말들을 볼 수 있다.

벌써 시간은 흘러 흘러 올해 마지막 문턱인 12월에 접어들었다.

제주시 신제주로 진입하는 구. 해태동산인 도령모루동산에는 오는 25일 예수의 탄생, 성탄절을 기념하는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기념축하탑이 세워졌다.

주지하다시피 제주는 공항기준으로 제주시, 동부지역, 남부지역(서귀포), 서부지역으로 4지역으로 나눠 여행하는 것이 편하다.

가는 곳마다 무료관광지도 많다. 제주숨은명소와 관광식당이아닌 제주도민들이 가는 맛집도 곳곳에 숨어 있다.

우선 제주를 한곳에 담아 놓은 제주도 민속 자연사 박물관이 있다. 제주 여행 전에 제주를 먼저 알고 제주를 여행하시면 좀 더 뜻 깊은 여행을 할 수 있다.

더불어 감귤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15분거리에 위치한 감귤소년 농장인 제주시 영평동에 있는 '송정농원'은 감귤따기체험과 감귤무한시식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진이 잘 나오는 포토존이 있는 곳이다.

이어 무료 관람지인 '제주마방목지'는 숨은 제주관광명소다.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넓은 초지에서 조랑말들이 뛰어다니는 자연 경관이 이쁜 곳 간단히 들려서 아이들과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다음으로 제주시에서 운영하는 '절물자연휴양림'은 마음과 몸이 힐링이 되는 곳이다. 절오름이 있어서 간단하게 트래킹 및 전망대를 볼수 있는 곳이다.

어린이 필수코스인 '에코랜드'는 원시림 곶자왈이라는 형태의 지형이다. 에코랜드는 99만㎡ 원시림 곶자왈을 개간, 1800년대 증기기관차인 볼드윈 기종을 모델화해 영국에서 수제품으로 제작된 링컨 기차로 체험하는 테마파크공원이다.

이 밖에 옛추억에 잠길 수 있는, 지금은 볼수 없는 옛 추억이 담긴 곳 '선녀와나무꾼' 말고도 무료로 볼 수 있는 '조천스위스마을'에는 다양한 카페들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여기에 더해 제주불빛정원, 별빛누리공원, 라프별빛축제, 러브랜드, 한라수목원길 야시장, 동문시장 야시장, 용두암, 용연구름다리, 사라봉, 산지등대, 별도봉, 도두봉 등이 관광객을 오라고 손짓한다.

동부지역~남부지역(서귀포) 방향에는 '만장굴' '김녕미로공원' '김녕해변 또는 월정리해변' '우도' '성산일출봉' '아쿠아플라넷' '섭지코지' '중문관광단지' '새연교(야경추천)' 등이 있다.

남부지역(서부지역구경)은 우선 '천지연폭포' '대포주상절리' '카멜리아힐' '오설록' '협제해수욕장' '용두암 또는 이호태우해변' 등이 관광객 맞이에 여념없다.

이런 일정으로 제주여행을 하면 제주의 깊은 맛과 눈 호강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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