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0년 환경 녹지분야 345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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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0년 환경 녹지분야 345억원 투자
  • 양진영 기자
  • 승인 2020.01.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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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환경 녹지분야 10대핵심사업에 345억원을 투입해 녹색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우선 시민이 행복한 환경보전과 청정환경 기반조성을 위해 강정 생태하천 탐방길 조성과 오름, 습지, 용천수 등 자연환경 복원‧보전, 생태관광 지정 및 육성 등에 51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및 저녹스 보일러 보급,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예방 및 소음‧악취 등 미세먼지 대응 강화 및 시민 생활 불편민원 최소화를 위해 27억원을 투자한다.

효율적 쓰레기 처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민관 협업을 통한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품 수거‧보상 강화를 통한 자원순환 사업에 8억원, 맟춤형 재활용 도움센터 및 영농폐기믈 처리 등 효율적 경제적 배출수거 시스템 개선에 21억원을 투자한다.

색달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운영개선 및 음식물 자원화 시설 등의 기반시설 보완을 통한 안정적인 처리체계를 구축하며 광역시설과 연계한 효율적인 처리시설 운영에 62억원을 투자해 효율적‧경제적인 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운용을 통한 시민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린 인프라의 확충을 위해 도시 생활권 내 도시숲 및 외곽 산림 공익 숲 가꾸기 등 시민 생활밀착형 숲 조성 확대에 38억원 조림, 임도 시설 및 임산물 소득증대 지원사업에 37억원, 재선충병 방제 및 산불예방 진화 등에 28억원, 산림분야 녹색 일자리 창출에 32억원 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숲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산림문화‧휴양공간 조성을 위해 사려니 무장애 나눔길 사업에 8억원, 치유의 숲 및 자연휴양림 시설 보완등에 14억원 등 힐링 숲길 조성에 34억원을 투자하고 무장애 산림치유 및 생애주기별 산림체험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프로그램운영에 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에서는 축산악취, 소음 등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악취관리지역 20곳, 민원다발농가 12곳에 대해 악취자동포집장비를 24시간 배치하고, 아파트 등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해 상시 소음측정기 설치 등을 통해 소음 및 악취 등 생활불편민원 해소에 기동성과 현장성을 제고하고 녹색환경과 부서 내 주말(연휴) 등 소음, 악취 생활 불편민원 처리반 365일 상시운영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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