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시갑 위원장으로 고병수 탑동365일의원 원장을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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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시갑 위원장으로 고병수 탑동365일의원 원장을 선출
  • 한기완 기자
  • 승인 2019.05.1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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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과 분열 대신 화해와 공생이 자리하는 제주건설
제주시갑 위원장으로 단독 출마한 고병수 탑동365일의원 원장 선출
제주시갑 위원장으로 단독 출마한 고병수 탑동365일의원 원장 선출

정의당 제주도당은 지난 17일 오후 7시 제주축협 노형뉴타운지점에서 제주시갑 위원회 창립 대회를 열고 제주시갑 위원장으로 단독 출마한 고병수 탑동365일의원 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대회에는 심상정 국회의원(경기 고양시갑), 고은실 제주도의원(비례대표), 김대원 도당 위원장, 많은 당원들뿐만 아니라 지역위원회 창당과 고병수 위원장 선출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도민들이 가득 자리를 메우고 이 날 행사를 지켜봤다.

심상정 의원은 인사말에서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거대 양당의 당리당략에만 몰두한 나머지 2019년 들어 국회 회기를 거의 열지 못할 정도로 거대 양당의 무능과 무책임을 넘어설 수 있는 길은 정의당이 약진하는 길밖에 없다”며 “우리 미래를 결정하는 대단히 중요한 내년 총선을 위해 중앙과 제주도에서 오랫동안 훌륭한 역할을 해왔던 고병수 위원장이 그 중심에서 활약해주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 의원은 “정치개혁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연동형비례대표제를 통한 정치개혁이 그 중 하나다”며 “연동형비례대표제는 국회의 다양성과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하여, 다수당의 기득권세력이 된 국회를 개혁할 수 있는 제도다”라는 당위성을 강조했다.

고병수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의당이 국민과 함께 촛불을 들어 민주주의를 찾아왔건만

집권당은 중심을 못 잡고 있고, 자유한국당은 하나 반성도 없이 정치 파업을 하고 있는 한심한 상태로 경제는 불안하고 민주주의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우리 정의당이 국민에 의한 국민의 정당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어야만 흔들리는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의당 제주시 갑 위원장으로 도민의 눈과 귀가 될 것이며 겸손한 정치를 통해 제주의 현안을 우리 정의당이 앞서 해결하겠다”며 “정의당은 노동의 희망이며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정당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 위원장은 “제주시갑 위원회부터 변화를 시작하고 갈등과 분열 대신 화해와 공생이 자리하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대회 분위기는 제주시 갑 고병수 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여 제주 정치 지형을 바꾸놓겠다는 포부를 당원과 제주도민에게 선언하는 자리와도 같았다.

고병수 위원장
고병수 위원장

신임 정의당 제주시 갑 고병수 위원장

- 저서 [온국민 주치의제도(2010/시대의창)] / [주치의제도 바로 알기(2018/누리)]

연구보고서 [한국 일차의료의 발전방향 모색 2012]

- (전)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KAPHC) 회장

- 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회(KAHCPD) 부회장

-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이사장

- 열린의사회 재난의료구호팀 팀장

- 탑동365일의원 원장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자문의원

- 제주 4.3기념사업위원회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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