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테디베어 사파리, '테지움 제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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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 테디베어 사파리, '테지움 제주'로 "오세요"
  • 김경언 대학생기자
  • 승인 2020.01.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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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이 시작되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야외보다는 실내 여행지를 선호하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신개념 사파리 테마파크 '테지움 제주'를 소개한다.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155-112에 위치한 '테지움 제주'는 테디베어 사파리로 실제 전시공간의 규모가 도내 최대를 자랑하는 제주의 대표적인 실내 관광지다. 다양한 테마의 테디베어 전시와 함께 아프리카에서만 만날 수 있는 50여 가지의 동물들을 실제 크기로 제작한 사파리와 아쿠아리움이 있는 테지움 제주는 특히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각광받는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입장을 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은 사파리 존이다. 체험형 전시관의 특징을 살린 오픈형 전시관으로써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야생동물들을 실제 크기 그대로 재현해낸 전시장이다. 버팔로, 코끼리, 치타 등 실제 사파리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동물들이 있다. 사파리 존을 지나면 아쿠아 존이 등장한다. 영화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이 전시장은 바닷 속 동물들과 수영을 하고 있는 테디베어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 다음 등장하는 곳은 아마존이다. 열대우림의 아마존 정글을 재현해낸 곳이다.

이 세 개의 존을 지나면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테디캐슬이 등장한다. 테디캐슬은 새롭게 오픈된 전시장으로 웅장한 성을 재현해낸 구조물들과 함께 왕과 왕비, 공주와 왕자가 된 테디베어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11억2000만원을 자랑하는 헤라베어를 포함한 올림포스 신들을 재현해 낸 테디베어 또한 전시돼 있다.

모든 관람순서를 끝내면 테디베어 기프트샵에서 테디베어 제품들을 구입하며 또 다른 추억을 새롭게 남길 수 있다. 차를 이용했을 때 공항에서 중문방향으로 약 15분이면 도착하는 '테지움 제주'는 연주무휴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가능하며, 매표마감은 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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