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입이 즐거운 레스토랑, '쿠쿠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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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입이 즐거운 레스토랑, '쿠쿠아림'
  • 김경언 대학생기자
  • 승인 2020.01.12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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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돈까스와 파스타

새해가 시작되고 본격적인 신년회 시즌이 돌아왔다. 매년 이쯤이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새로 맞이한 한 해를 시작하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이에 낭만적이고 정성 가득한 요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을 추천하려 한다.

제주시 아란2길 38 101호에 위치한 '쿠쿠아림'은 돈까스와 파스타 맛집들이 즐비한 제주시 아라동에서도 가장 고급스럽고 맛있는 맛집으로 꼽히는 레스토랑이다.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보이는 셰프의 화려한 경력은 음식을 맛보기 전부터 방문객들에게 설렘과 믿음을 선사한다.

메뉴는 쿠쿠아림 돈까스 두 종류와 매일 변동되는 오늘의 메뉴, 네 종류의 파스타, 그리고 샐러드와 감자튀김과 같은 사이드로 구성돼 있다. 그 중 손님들에게 인기가 가장 좋은 메뉴는 '쿠쿠아림 돈까스'. 쿠쿠아림 돈까스는 제주산 흑돼지 안심을 통으로 사용하며 기호에 맞게 데미그라스 소스와 크림소스 중 선택해 맛볼 수 있다. 두껍지 않은 바삭한 튀김 옷과 가득 찬 육즙, 그리고 아름다운 플레이팅은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파스타 또한 평이 좋다. 푸짐한 바지락과 올리브 오일이 감칠 맛을 내는 봉골레 알리오 올리오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돈까스와 함께 즐기기 좋다. 브라운버터 쉬림프 파스타는 싱싱한 블랙타이거새우가 세 마리나 들어가 눈과 입을 즐겁게 하며 오일이나 육수가 아닌 버터로 맛을 낸 독특한 파스타다. 고소한 견과류가 듬뿍 들어가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옐로우 치킨 크림파스타, 트러플 버섯 크림 파스타 등 취향에 맞게 다양한 파스타들이 준비돼 있다.

메인 메뉴 등장 전 에피타이저에서부터 느껴지는 이 레스토랑의 서비스는 감탄사와 함께 대접받는 느낌을 받게 한다. 쿠쿠아림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따스한 행복을 나눠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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