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 제주 국제컨퍼런스 외연 확대 가속 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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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 제주 국제컨퍼런스 외연 확대 가속 패달
  • 정영훈 기자
  • 승인 2020.01.14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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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P이어 인도네시아도 4월에 참가 확정해
메가와티 전 대통령 컨퍼런스 적극 공감 속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재앙 우려 이슈화
메가와티 인도네시아 전.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
메가와티 인도네시아 전.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

오는 4월 중순 2020년 지속가능발전 제주 국제컨퍼런스가 예정된 가운데 세계 국가적 이슈들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들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때아닌 폭우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집권당과 국회 그리고 자카르타 의회차원에서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제주 국제컨퍼런스 참가를 확정지어 주목받고 있다.

오는 4월에 열리는 2020년 지속가능발전 제주 국제컨퍼런스에는 UNDP 사무국총장과 인도네시아가 참가키로 했다.

실제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집권당인 ‘투쟁민주당’ 창당 기념식에 초청받아 참가한 김태석 의장과 방문단은 현장에서 메가와티 전 대통령과 뿌안 인도네시아 국회 의장, 조후인 전해수부장관. 히스트 투쟁민주당 사무총장과 환담을 갖고 지속가능발전 의제들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전엔 자카르타 의회를 방문 제주 국제컨퍼런스 초청장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참가 확답을 받았다.
자카르타 의회 지타 부의장은 “지속가능발전 컨퍼런스는 매우 의미있고 중요한 행사”라며, "인도네시아도 세계 국가적 의제로 떠오르는 지속가능발전 여러 의제들을 공유하고 머리를 맞대기 위해 4월에 제주를 방문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촌은 지속가능발전을 온몸으로 요구하고 있다”라며 “제주와 인도네시아는 섬으로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의제 공유속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의회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제주 1차상품 판로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자산공사 대규모 유통업체를 방문 의견교환의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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