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신산머루 도시재생사업 최종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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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신산머루 도시재생사업 최종 인가
  • 양진영 기자
  • 승인 2019.05.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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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0곳 가운데 두 번째…제주서는 최초
신산머루지역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지난 13일 국토교통부의 최종 인가를 받았다.(사진은 제주시 전경)

제주시는 19일 신산머루 주민협의체와 현장지원센터에서 신산머루지역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정태호)이 지난 1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가는 전국 200곳 도시재생뉴딜사업지 가운데 인천 남동구 ‘만부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 이어 두 번째이며 제주지역에서는 처음이다.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도시재생뉴딜 로드맵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에 설립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주민 중심의 마을 사업운영과 도시재생으로 만들어지는 공간을 위탁 유지·관리하는 주민조직이다.

신산머루 주민협의체와 현장지원센터는 마을조직 기반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법인설립, 사업계획서 및 정관작성 등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7회) 및 주민협의체 회의(8회)를 거쳐 12월 22일 창립총회를 개최했고 마을사업을 위해 지난 2월에서 지난 1일까지 집수리전문가 교육(매주1회/총10회)과 동네부엌쉐프 전문가 과정(매주2회/총20회)을 거치면서 주민 스스로 사업을 운영 할 수 있는 역량강화교육을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시와 협동조합 간 업무협약을 통한 공공지원 대상사업에 대해 지원 할 예정”이라며 “하반기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아 사업을 진행하면 마을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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