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실물경제, 관광호조 vs 건설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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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실물경제, 관광호조 vs 건설 부진
  • 김용덕 기자
  • 승인 2020.01.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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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경제는 건설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소비관광 호조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고용상황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제주본부가 16일 밝힌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소비는 지난해 11월중 대형마트판매액지수은 가전제품 매출 증가에 힘입어 20191월 이후 10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10-4.5% 11+0.5%)

10월중 신용카드 사용액도 숙박·음식점 및 종합소매업을 중심으로 증가(9-3.0% 10+4.6%)로 돌아섰다.

건설의 경우 12월 중 건축착공 및 허가면적은 주거용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다만 11월중 건설수주액은 전년도 기저효과에 힘입어 건축과 토목 모두 증가했다.

관광의 경우 지난해 12월중 제주방문 관광객높은 증가세 지속(전년동월대비 +16.9%)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내국인 관광객도 큰 폭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12월중 취업자 수는 농림어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1000명 증가했다.

고용률(69.3%)은 전년동월대비 0.7%p 상승하고, 실업률(2.2%)은 같았다.

12월중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 가격이 상승 전환하면서 오름폭 확대(11+0.4% 12+1.0%)됐다.

12월중 주택매매가격은 전월과 동일한 0.5%(이하 전월대비) 하락했다. 11월중 토지가격0.5%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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