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환경오염 취약지역(공장 밀집지역 하천변 등)에 대한 특별점검 및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공장 밀집지역과 하천변,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누출 여부, 방지시설 운영실태 및 운영기록부 적정 작성여부 등을 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제주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번 특별점검계획을 적극 홍보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 자체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뮤도하고, 위반사업장은 고발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위반사항 언론공개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연휴기간동안 체계적인 환경오염 감시시스템을 구축,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단계별(3단계) 특별점검을 실시, 읍ㆍ면ㆍ동 및 당직실과 연계한 상황실을 운영, 설 연휴기간동안 환경오염행위가 발견되는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1,401곳 사업장을 점검, 총 113개 환경오염물질 위반사업장을 적발, 43곳 사업장에 대해 고발조치 하고, 과태료 및 과징금 9,336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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