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사업 ‧ 1794농가 ‧ 542ha ‧ 326억원 지원
서귀포시는 올해 고품질생산과 재해예방시설 확충에 역점을둔 FTA기금사업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0년 올해도 농가들의 사업 추진 시기를 고려, 대상자를 조기 확정해 추진하고 있다.
전체 사업 대상은 13개사업 ‧ 1794농가(542ha ․ 308대)로 326억원이 투입(보조 50%, 융자 30%, 자담 20%)한다.
원지정비사업(성목이식, 품종갱신)은 보조 70%, 융자 20%, 자담 10%로 추진된다.
올해는 원지정비 시 발생하는 농가 소득 부재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비료․농약대 지원기준을 400만원/ha에서 7000만원/ha으로 상향조정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FTA기금 사업은 신규시설하우스사업 지원은 최소화시킬 것"이라며 "재해예방시설 및 자동화시설은 최대화, 당도 향상의 핵심사업인 원지정비사업은 전량 지원 체계를 지속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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