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한 카페, '어반르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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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한 카페, '어반르토아'
  • 김경언 대학생기자
  • 승인 2020.02.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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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대는 도시 속,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쉬어갈 수 있는 여유로운 카페가 제주시 구남동에 있다.

제주시 구남동 5길 36에 위치한 '어반르토아'는 다양한 식당과 카페, 옷가게들로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번화가에서도 이국적인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짙은 파란색의 건물과 어울리는 노란색 조명이 눈에 띄는 이 카페는 건물 내부로 들어서면 더욱더 '어반르토아'만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로로 긴 하얀 바 위에 자리 잡은 커피머신이 눈에 띈다. 커피머신 옆으로는 투명한 유리로 된 케이스가 있고 그 안에는 다양한 스콘과 프레첼, 쿠키와 마들렌, 그리고 밀크 롤, 딸기 크로와상 등과 같은 시즌 디저트들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음료도 다양하다. 시그니처 음료 메뉴는 코코넛 커피, 아몬드 모카, 아이스 비엔나, 크럼블 모카, 얼그레이 라떼가 있고 그 외에도 아메리카노, 플랫 화이트, 카푸치노 등 수많은 종류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그린티 라떼, 코코아 치노, 자몽 스무디, 아보카도 스무디 등 커피 외의 음료들이 준비 돼 있어 카페를 방문하는 손님들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건물 내부가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우드 톤으로 이뤄져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지만 공간이 넓고 테이블 간의 간격이 좁지 않아 답답하다는 느낌은 없다.

'어반르토아'는 SNS에서 일명 '제주감성카페'로 자주 등장한다. 또한 탁 트인 키친으로 제조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깔끔하고 정성 가득한 선물을 받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제주 시내에 있어 공항과도 멀지 않아 접근성이 좋은 카페 '어반르토아'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며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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