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창용)는 가족상담 및 가족돌봄나눔 2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족상담사업 일환으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총 6회기의 과정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을 대상으로 원만한 학교생활 시작과 적응을 돕기 위해 ‘모래놀이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부모상담을 통해 자녀의 입학 전 양육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족돌봄나눔사업으로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총 7회기로 초등 저학년 대상‘친구와 함께하는 심리미술교실’을 운영해 자아탐색, 자기표현 등 자녀의 긍정적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유아기 및 초등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같은 지역, 이웃에 사는 사람들끼리 자녀 돌봄과 양육을 나눌 수 있도록 모두가족품앗이 그룹을 구성하고 교육, 체험 등의 품앗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모두가족봉사단을 추가 모집해 매월 1회 가족봉사를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형성하고 가족과 지역사회의 돌봄 능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요양원 방문 노인돌봄 및 김치․돈가스 나눔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창용 센터장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시작되는 이번 집단상담 및 돌봄나눔 활동의 기회가 가족의 양육부담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가정지원센터(760-6483, 64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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