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 실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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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 실현 박차
  • 양진영 기자
  • 승인 2020.02.0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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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청렴 제주시’ 조성을 위해 고강도 청렴 시책을 수립하고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목표는 1등급 달성이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 공직 내부 청렴 사회문화 조성 ▲ 청렴 취약분야 개선 부패방지시스템 운영 ▲ 청렴교육 내실화를 통한 청렴의식 제고 ▲ 청렴 완성 공직부패 ZERO 달성 등 4개의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공직 내부 청렴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선정한 과제에 대해 공직문화 개선 실천 운동을 전개, 서열 중심 수직적 조직문화를 타파하고, 청렴이끄미 신규 직원을 추가 모집해 청렴 시책 아이디어 발굴, 청렴 캠페인 전개 등 활기찬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청렴 관련 경험담, 에피소드를 익명으로 접수받아 공직 내 ‘내가 생각하는 청렴이야기’ 청렴 방송을 운영, 청렴 분위기를 확산하고, 전 직원 대상 청렴 시책 및 표어 등 청렴 콘테스트를 실시해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청렴 취약분야 개선 부패방지시스템 운영을 위해 공사·보조금·인허가 등 주요 업무 처리 민원인을 대상으로 부서별 외부청렴도 조사와 부패취약분야 대상 찾아가는 부패예방 모니터링을 병행 실시, 부패요인을 사전 제거해 나가고, 갑질·성희롱·부조리 신고 등 익명신고 시스템 ‘헬프라인’ 을 활성화하고, 갑질 피해 신고센터·부실공사 신고센터를 운영, 공직 내부 불만요인 해소 및 공직비위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또 청렴의식 제고 등 청렴교육 내실화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청렴교육 및 맞춤형 청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청렴교육과 병행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교육을 실시하고, 연말연시, 휴가철 등 취약시기에 음주운전 예방 문자를 발송하는 등 공직자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및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직부패 ZERO 달성을 위해 6급 이상 간부공무원 청렴도 조사를 지속 실시하고 선거, 인사철 등 취약 시기에 내부 감찰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부당한 회계 처리 및 부패 예방을 위한 읍면동 대행감사, 예산낭비 요인 차단을 위한 계약멘토링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이택 제주시는 기획예산과장은 “강도 높은 청렴 시책을 추진해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는 반드시 1등급을 달성, 시민에게 신뢰받는 당당한 제주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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