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성산 삼달리 '카페 148', 보는 맛 먹는 맛 일품
상태바
서귀포 성산 삼달리 '카페 148', 보는 맛 먹는 맛 일품
  • 강민정 대학생기자
  • 승인 2020.02.10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148에 위치한 '카페 148'은 자연을 담아 조용한 성산읍의 숨겨진 카페 맛집이다.

카페에 들어가기 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하얀 천과 아기자기한 조명으로 꾸며진 '포토존'이다.

커피를 맛보러 오는 손님들도, 제주를 구경하던 관광객들도, 모두 발걸음을 멈추고 한 번씩 관심을 갖게 만드는 아웃테리어는 카페 148만이 가진 매력 중 하나다.

특히 카페의 하얀 바깥벽과 하얀 천은, 그 뒤로 펼쳐진 귤밭과 자연스레 어우러져, '카페 148'만이 가진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준다.

카페 내부는 이곳저곳, '카페 148'만의 감성이 가득 담긴 "포토존 천국"이다.

주문도 잊은 채 사진 찍기에 바쁜 손님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렇지만 카페 148은 멋진 풍경을 담은 포토존보다 더 멋진 맛을 담아낸 메뉴가 있다.

카페 148에서는 다양한 커피와 음료는 물론 맛있는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그중 대표 메뉴는 '스누피 와플'이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 '스누피'의 모습을 그대로 찍어낸 따끈따끈한 빵과 달지 않아 더 맛있는 생크림, 각종 과일, 그리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함께 나오는 '스누피 와플'은 접시 위 어떤 재료도 와플과 어울리지 않는 것이 없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아기자기한 모습을 뽐내는 와플을 썰어 카페 148만의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아인슈페너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의 즐거움은 두 배다.

과자와 우유의 진한 맛이 입안을 가득 메우는 '죠리퐁 라떼' 역시 '카페 148'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소함이 특징이다.

'카페 148'에는 어느 것 하나 조화를 벗어나지 않는 담백한 메뉴들이 있다.

이곳에서 먹고, 보고, 찍는 즐거움까지 더해보는 건 어떨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