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빈집정비 사업추진 및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13일 제주시 건축과에 따르면 도시미관개선, 청소년 우범화 장소를 사전 차단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제주만들기를 위해 빈집(공‧폐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빈집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심지내 방치된 건축물로 정비가 시급하고 건축주가 동의한 건축물에 대해 철거 후 주차장 조성등으로 활용할 대상을 우선 정비사업대상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2000만원 예산으로 5동을 철거, 올해에도 2000만원 예산으로 빈집정비사업을 추진, 정비할 대상지에는 행복주택을 신축 할 계획이다.
또 2월말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빈집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토지주의 매입의사를 확인해 매입 가능한 토지에 대해는 매입 후 활용 방안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도시미관을 해치는 빈집(공·폐가)에 대해 지속적으로 전수조사 및 철거 등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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