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부터 한달간… 제주어린이·장애복지단체 무료 '눈길'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봄의 소식을 알리는 '2020 휴애리 매화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7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한 달여 기간 동안 열리는 이번 매화축제는 휴애리 공원에 수십년된 매화나무 가득한 매화정원에서 봄의 전령사로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동물먹이주기체험, 승마체험, 거위쇼 관람, 다양한 전통놀이체험 등 상설체험 프로그램을 비롯 갤러리 팡에서는 사진전을 열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웨딩스냅 및 우정스냅, 인생사진 찍기 좋은 명소다.
휴애리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참가해 매화꽃과 함께하는 다양한 포토존을 꾸밀 예정이다.
한편 휴애리는 여러 해 전부터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장애인단체, 보육원, 양로원 등은 축제 때마다 무료입장(사전예약 필수)을 진행, 도민과 관광객 가운데 3자녀 이상(소인, 청소년) 입장료 50%할인 행사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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