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청정제주 살리기 관광인이 선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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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청정제주 살리기 관광인이 선도 '당부'
  • 김용덕 기자
  • 승인 2020.02.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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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제주지역 관광업계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관광업계 피해에 대한 특별지원 방안을 제주도와 긴밀히 협의, 추진하고 있다.

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최근 도는 무사증 제도 일시 중지라는 극약처방을 내렸다.

도 관광협회는 최근 관광인에게 보낸 협조문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제주 관광이 어렵다. 감염증 공포로 위축된 심리가 제주도로 오는 관광객의 발길을 완전히 막고 있어 관광사업체 모두가 초유의 비상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주도에서도 우리 협회가 건의한 애로사항을 반영해 긴급 대책을 세우고 있으며 관광업계도 작금의 어려움을 타개해 나가기 위한 능동적인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관광협회는 제주 관광인들에게  첫째 청정이미지 유지를 위해 각 사업장별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 둘째 위기상황으로 취소된 단체관광객 운영주체 및 고객들과의 네트워크를 긴밀히 강화할 것 셋째 현 위기를 악용해 불건전한 상거래 행위자를 적발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가짜뉴스 확인 시 협회에 연락해 줄 것(가짜뉴스는 관광협회 차원의 집단대응도 불사)을 거듭 당부했다.

도 관광협회는 마지막으로 "관광인 여러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협에서도 제주도는 청정하다는 이미지를 이어나간다면 지금의 어려움은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는 어떠한 경우에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겠다. 관광인 여러분께서도 차분하게 생활안전수칙을 지키며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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