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읍장 현창훈)과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재복), 동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은 지난 14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남원읍분회(분회장 고병주) 등 9개 기관·단체와 더불어 행복하고 착한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한 “2020.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읍은 지난해“희망남원 100·200 복지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1억 9천만원의 자체 복지재원을 활용해 지역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2020.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의 지속적 관리 및 지원시스템 운영을 통한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내 추진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2020.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사업은 노인, 장애인, 아동,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복지계층의 욕구를 반영한 ‘100세 청춘, 실버만세 프로그램’,‘홀로사는 노인·장애인 밑반찬 지원사업’등 12개 세부사업으로 운영하게 된다.
현창훈 남원읍장은 “지역주민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기금으로 지역복지문제를 지역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한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사업을 매년 관내 여러 단체들과 힘을 모아 추진할 수 있게 된데에 뜻깊게 생각하며, 기부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단체는 대한노인회남원읍분회(분회장 고병주), 남원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영익), 남원읍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오관필), 남원읍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성균), 남원읍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원숙), 제주남원로타리클럽(회장 고승익), 남원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성만), 남원읍청우회(회장 현우봉), 남원읍새마을부녀회(회장 조길자) 등 9개 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