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 3월부터 입산 및 하산 시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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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3월부터 입산 및 하산 시간 조정
  • 정영훈 기자
  • 승인 2020.02.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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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코스별 입․하산 통제시간 30분 ~ 1시간 연장
만세동산에서 본 화구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만세동산에서 본 화구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는 봄철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

조정된 입산 시간으로는 어리목ㆍ영실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12시에서 오후 2시 / 윗세오름대피소 오후 1시에서 오후 1시 30분 /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 오후 12시에서 오후 12시 30분 /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오후 12시에서 오후 12시 30분 / 돈내코코스(안내소) 오전 10시에서 오전 10시 30분 /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4시에서 오후 5시로, 코스별 탐방 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는 "고지대에 불규칙한 날씨 변동에 따른 기온차로 인하여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아이젠(3월), 여벌옷, 식수, 간식 등을 준비해 안전산행을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윗세오름·진달래밭 등 물이 귀한 고지대에 무방류 순환수세식 화장실에 휴지통이 없으므로 적당량의 휴지를 사용하고, 물티슈·위생용품·라면국물 등을 변기에 버리면 고장의 원인이 된다고 쾌적한 한라산 탐방환경을 위해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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