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은 살아있다'… 예술 작품의 주인공으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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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살아있다'… 예술 작품의 주인공으로 변모
  • 김효진 대학생기자
  • 승인 2020.03.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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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착시미술과 미디어, 오브제 아트 등 다양한 영역을 접목시켜 탄생한 체험 전시관이다. 단순히 그림이나 예술 작품들을 보는 것이 아닌 직접 체험을 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많은 예술 작품들에 착시 효과를 주어 즐거움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세계의 명화는 물론 단순한 착시까지 다양한 컨셉으로 만들어져 있다. 박물관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독특한 콘텐츠를 발굴해 스토리텔링화 하고 1차원 평면 작품 제작부터 공간 시공까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제작 기술로 콘텐츠를 제작한다. 계속해서 신규 작품들이 전시, 여러 번 방문해도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박물관 내에 따로 VR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따로 VR 체험을 하지 않아도 박물관을 관람하고 VR 체험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주제로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포토존이 형성돼 있어 추억사진을 남기기 아주 좋은 관광지다. 착시현상을 이용한 트릭아트 미술을 감상함과 동시에 예술을 즐길 수 있어 교육적, 오락적으로도 좋아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예술작품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이기에 촬영도구가 필요하지만 없는 경우를 대비해 박물관에서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삼각대부터 블루투스 리모컨, 보조배터리, 충전기 등 다양한 촬영도구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휠체어와 유모차는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9시 30분 야간개장까지다. 저녁에 잠깐 들려서 추억사진을 남겨도 좋은 관광지다. 제주도 특성상 야외 관광지가 많아 저녁에 가볼만한 곳이 적은데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야간개장까지 운영해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관광지다. 하지만 오후 8시 30분에 입장을 마감해 이 점 유의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중문 관광단지 안에 위치해 다른 관광지와 함께 즐기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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