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에게 돌려줄 청렴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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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에게 돌려줄 청렴한 세상
  •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 이은희
  • 승인 2020.03.0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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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 이은희

“엄마, 오늘 미세먼지는 매우 좋음이야”

7살 된 딸아이가 주말 아침마다 하는 일은 그날의 미세먼지를 확인하는 일이다.

밖에 나가 놀고 싶은 아이의 마음이 짠하게 느껴진다. 밖에서 마음껏 뛰놀 수도 없음이며, 마스크 쓰고 다녀야 하는 아이에게 미안해진다.

아이를 키우면서 ‘앞으로’라는 단어에 많은 고민을 갖게 된다.

앞으로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게 될까? 앞으로 아이들이 생활할 사회는 어떻게 될까? 하는 것들이다.

사회의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어느 분야도 확실하게 예측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이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할 수 없는 핵심가치들을 지키는 것이다. 그 우선은 바로 청렴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순간의 선택으로 부정의 유혹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의 양심을 지키고 잘못된 것은 양심선언을 하며 청렴한 세상이 만들어지고 있다.

청렴은 공직자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다.

공직자에게는 일반 시민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청렴과 도덕성이 요구된다.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아야하며, 또한 외부의 시각에서 한 점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성과가 있더라도 청렴하지 못한다면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없음이다. 공직윤리의식을 강화하고,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을 철저히 준수해야겠다.

흔히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아이들에게 빌려 쓰는 것이라고들 한다.

올바른 가치관과 참된 인성을 함양하여 투명한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렴문화를 정착하여 돌려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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