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 빛을 닮은 조용한 카페 '바닐라파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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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빛을 닮은 조용한 카페 '바닐라파레트'
  • 김효진 대학생기자
  • 승인 2020.03.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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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골목에 환하게 불을 켜주고 바닐라 빛이 도는 지나가는 이의 발길을 끈다. 발길이 닿는 곳으로 들어가면 조용한 분위기에 잔잔한 노래를 즐기며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바닐라파레트'가 있다.

바닐라파레트의 내부는 바닐라를 떠올릴 수 있는 색감과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가구 디자인으로 돼 있다. 여기에 화이트톤의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까지 낮에 오면 햇빛을 받으며 여유를 느낄 수 있고, 늦은 저녁에는 어두운 저녁을 밝게 켜주는 조명이 여유를 느끼게 해 준다.

수제 그래놀라부터 음료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으며 특히 바닐라파레트에서는 수제 메뉴를 많이 볼 수 있다. 수제 그래놀라는 수제 요거트와 계절과일과 함께 준비되고 수제 자몽청과 생자몽 탄산수가 들어가는 자몽 에이드, 수제 바닐라빈 시럽이 들어가는 바닐라 라떼와 바닐라 크림 라떼가 준비돼있다.

뿐만 아니라 바닐라파레트만의 특색이 담긴 메뉴가 더 있는데 말차 인절미 크림라떼와 쑥 크림라떼 등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해봤던 메뉴들이 많이 있다. 또한 커피 종류에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플랫화이트, 콜드브루 등이 있다.

무카페인 블렌딩 잎차 종류에는 포도, 히비스커스, 엘더베리열매, 블랙베리가 들어간 베리베리 크러쉬와 딸기, 히비스커스, 로즈힙, 사과, 블랙베리가 들어간 스토로베리 세레나데가 있다.

늦은 저녁 시간에 방문해 카페인이 꺼려지거나 평소 카페인이 부담되시는 분들은 이 메뉴를 추천한다.

디저트 메뉴는 옆에 쇼케이스에 진열돼있는데 매번 다를 수도 있고 늦게 방문할 시에는 디저트가 남아있지 않을 수도 있다.

디저트 메뉴에는 딸기 치즈 케이크, 흑임자/다크초코/쑥 테린느, 브라우니머핀이 있는데 계절 과일을 사용하니 매번 바뀔 수 있는 점 유의하길 바란다.

카페 한 편에 아기자기한 공간이 마련돼있다.

그 공간에는 테이블과 소품샵이 열려있어 바닐라파레트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그릇부터 수납함까지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바닐라파레트는 매일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 오후 10시에 마감하고 임시 휴무 및 늦은 오픈은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를 이용해 공지하니 방문 전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로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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