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코로나 19 대응 경마 임시휴장 다음달 9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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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 코로나 19 대응 경마 임시휴장 다음달 9일까지 연장
  • 양진영 기자
  • 승인 2020.03.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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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은 서울, 부산, 제주 3개 경마장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 등 조치가 2주 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경마 시행과 공원 운영 중단은 다음달 9일까지다.

제주경마공원은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데 이어, 이후 2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결정, 오는 26일까지로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경마 미시행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 및 경마ㆍ승마 관련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3월 14일 부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 종합대책을 마련 중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경마 중단에 따른 관련산업 종사자 손실 최소화를 위해 입점 업체 임대료 전액 감면과 계약기간 연장, 경주마관계자에게는 무이자 생계자금 대여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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