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코로나19 차단...민관군 일제 방역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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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코로나19 차단...민관군 일제 방역의 날 운영
  • 양진영 기자
  • 승인 2020.03.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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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지난 2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 전역에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했다.

방역의 날에는 17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 공무원, 군인 등 총1370여명(자생단체 714명,  군인 10명, 공무원 607명, 방역업체 36)이 참여했다.

이번 방역소독은 마을회관, 공영버스, 승차장, 주차장, 관광지, 전통시장, 체육시설, 공영버스, 작은 도서관, 복지회관 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소독을 희망하는 옷가게, 마트, 음식점과 방학중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등 총3030여곳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 가파도, 마라도 지역의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 등 40곳에 대해 방역소독이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해군 제주기지전대는 제독차량 1대를 지원, 서귀포시 살균 소독차량 8대와 함께 주요 도로변에 대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내달 1일 실시예정인 서귀포전역 일제 방역의 날에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영일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은 “서귀포시는 코로나 차단을 위해 수시 방역소독을 실시, 매주 수요일 민.관.군 합동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해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는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월 7일부터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를 운영, 현재까지 38개 자생단체 등 5554명이 참여해 마을회관, 클린하우스, 승차장 등 1만6794곳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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