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향토 음식점 '중섭이네 식당', 이중섭 거리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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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향토 음식점 '중섭이네 식당', 이중섭 거리에서 만나요
  • 강민정 대학생기자
  • 승인 2020.04.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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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의 느낌이 물씬 나는 제주 음식점 '중섭이네 식당'은 서귀포시 이중섭로 19에 위치해 있다. 서귀포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방문객들에게 빠질 수 없는 하나의 코스가 되고 있는 이중섭 거리에서 이 식당은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제주의 맛과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식당 간판부터 귀여운 '제주 해녀' 그림이 돋보인다. 식당 밖에서도 메뉴를 미리 알아볼 수 있어서 미처 음식점 메뉴를 미리 알아보지 못한 사람들에겐 편리하고 좋다. 식당 내부에도 제주 관광지의 느낌이 나도록 꾸며져 있다. 이곳에서 음식들이 손님들에게는 한적한 제주의 작은 음식점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만찬처럼 느낄 수 있다.

'중섭이네 식당'은 제주도의 향토음식을 관광객들이나 젊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돌문어가 통째로 들어있는 덮밥과 고등어 덮밥, 아보카도 명란 덮밥, 흑돼지 간장 덮밥 등 덮밥류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일반 해물라면과 문어 해물라면, 흑돼지 라면, 갈치조림과 한치 물회가 특식으로 메뉴에 있다.

그 중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아보카도 명란 덮밥과 문어 해물라면은 이중섭 거리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메뉴다. 신선한 아보카도와 각종 채소, 그리고 짭짤하면서도 바다 냄새가 느껴지는 명란의 조화가 일품인 아보카도 명란 덮밥은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은 사람도, 제주 바다의 향을 그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도, 모두 좋아할 만한 메뉴다. 통통한 문어가 그대로 들어있는 문어 해물라면은 칼칼한 라면과 해물을 맛보면서 문어의 씹는 맛까지 즐길 수 있어, 손님들의 필수 선택 메뉴로 꼽힌다.

서귀포의 필수 코스가 돼버렸다는 이중섭거리에 더해, 향긋하고 신선한 재료로 정성 가득 담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중섭이네 식당'은 서귀포에서 꼭 맛봐야 할 맛집이다. 주민들뿐 아니라 젊은 관광객들 입맛까지 사로잡은 서귀포 '중섭이네 식당'에서 제주의 깊은 맛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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