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제주감귤농협 무역사업소에서 2019년산 하우스감귤을 괌으로 첫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우스감귤 수출이 시작됐다.
하우스감귤 수출은 지난해보다 약10일 앞당겨 진행, 농가 수취가는 6,500원/kg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하우스감귤 수출 개시 물량은 600kg(200상자/3kg)로 주당 1회 이상 노지감귤 수출이 시작되는 10월까지 꾸준히 수출을 진행 할 계획이며, 괌 이외에도 홍콩, 싱가폴 등 동남아시아에도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감귤농협 송창구 조합장은 "수출 품목다변화(노지감귤, 만감류, 하우스감귤)를 통해 감귤류를 연중 수출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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