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20년 1분기 경제 '전체적으로 하락'
상태바
제주 2020년 1분기 경제 '전체적으로 하락'
  • 김용덕 기자
  • 승인 2020.05.20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자물가 상승, 고용률 하락…인구 순유출로 전환
호남통계청 제주사무소 발표

20201분기 제주지역 경제동향은 설수주 및 수입 감소세 지속, 생산 및 소매판매는 감소로 돌아섰다.

소비자물가는 상승, 고용률은 하락한 가운데, 인구는 순유출로 전환됐다.

호남통계청 제주사무소가 20일 밝힌 '2020년 1분기 제주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은 음료, 비금속광물 등의 생산이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12.3% 감소했고 서비스업은 정보통신, 숙박·음식점, 도소매 등에서 줄어 10.3%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면세점, 전문소매점 등의 판매가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14.8% 감소했다.

건설수주는 건축공사 수주가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25.3% 감소했다.

이 기간 수입은 무선통신기기, 기타 비내구소비재 등이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13.2% 감소했다.

소비자물가는 교통, 식료품·비주류음료 등이 올라 전년동분기대비 1.4% 상승했다.

고용률은 20~40대에서 하락해 전년동분기대비 0.3% 포인트 하락했다.

인구이동의 경우 20(-779), 10(-208) 등의 유출로 568명이 순유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