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철새 도래시기 대비 선제적 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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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철새 도래시기 대비 선제적 방역 추진
  • 김용덕 기자
  • 승인 2020.05.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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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내 발생이 23배(유럽 302건(전년동기대비 23배↑),
중국·대만 등 주변국 발생 3배(중국·대만 등 주변국 115건(3배↑) 증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급증으로 올겨울 국내 유입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짐에 따라 겨울철 대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국제기구(세계동물보건기구, OIE)에 보고된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19년 12월∼2020년 4월 간  지난 동기 대비 유럽 내 발생이 23배(유럽 302건(전년동기대비 23배↑), 중국·대만 등 주변국 발생이 3배(중국·대만 등 주변국 115건(3배↑) 증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지난 동절기 이후 현재까지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는 2018년 3월 17일 조류인플루엔자가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발생이 없으나, 해외 발생 급증 상황과 매년 겨울철 해외에서 도래하는 철새 등을 감안할 때 올겨울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시기인 올겨울을 대비한 방역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여 위험요인 관리체계를 사전에 촘촘히 구축하는 등 현장 방역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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