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 마늘재배 농가 돕기 프로젝트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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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정 마늘재배 농가 돕기 프로젝트 운동 전개
  • 양진영 기자
  • 승인 2020.05.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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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마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대정 마늘농가 돕기 프로젝트로 ‘제주암반수 햇마농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암반수 햇마농 소비촉진 운동’은 각 부서 및 읍면동 공직자를 대상으로 햇마늘과 깐마늘 주문신청 접수를 받고 6월 중 대정농협을 통해 공급·배송될 예정이다.

또,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기관·단체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주암반수 햇마농 소비촉진 운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 주문서를 작성 제출하면 대정농협이 신청 접수하고 입금확인 후 배송까지 완료되는 온라인 비대면 판매로 진행된다.

판매 가격은 한접 16,000원, 반접 9,000원(택배비 별도 4,000원, 제주3,500원)으로 시중가와 비교해 10~20% 이상 저렴하게 책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내 마늘 최대 주산지인 대정지역 마늘 판매를 위해 대정농협과 함께 마늘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해 마늘 재배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마늘 가격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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