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 상반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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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 상반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실태조사 실시
  • 양진영 기자
  • 승인 2020.06.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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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개 사업체·418명, 5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태조사

제주시는 올 1분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한 196개 사업체· 418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8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고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지원제도는 노인을 지속적으로 고용하는 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체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노인복지 시책사업이다.

지원 기준은 제주도내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한 사업체로 근로자 수가 50인 미만이고, 1일 4시간 이상, 월 15일 이상(월 60시간이상), 최저 임금법에 의한 시간당 8590원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한 경우 사업체당 1인 월 20만원, 최대 5명까지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20년 1분기 지원업체 196개 사업체·418명을 대상 ▲지원업체의 최저임금 준수 ▲지원대상자가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지 ▲지원대상자 사용자 본인 또는 배우자 직계존비속·형제자매 관계 ▲운영비 중복지원 등 노인 고용에 대한 만족도 및 노인근로자의 애로사항 등 실태조사를 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신청 내용과 다르거나 지침에 위반 되는 행위 적발 시, 해당 업체에 대해 2년간 지원제한 및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장려금 전액 환수조치 할 방침이다.

한편, 2019년 206개 사업체 479명에게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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