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효율적인 어항관리 위한 4차산업 IT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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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효율적인 어항관리 위한 4차산업 IT기술 도입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0.06.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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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항만 및 어항시설 공사감독과, 화재 등 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4차산업 IT기술을 접목한 어항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항만·어항 내 공사기간 중 시설의 안전관리와 화재 등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현장관리용 임시 무선 CCTV를 도입해 운영한다.

해당 CCTV는 태양광 전력공급 및 LTE 통신망을 활용해 전력 및 통신선 유선공급이 어려운 외곽지 현장에 무선 설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율이동이 가능해 기존 유선·영구설치 CCTV에 비해 점검 효율이 크다.

특히, 도서지역(추자도, 우도, 비양도 등) 기상 악화 시 현장점검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한림항·함덕항·용담3동 어항에 설치 시범운영 중에 있다.

또, 현장점검 시 드론을 활용해 점검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육안확인이 불가한 위험구간에 대해 정밀한 검토가 가능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항만 및 어항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어업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을 일선행정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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