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배수개선사업 2개지구...국비 226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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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배수개선사업 2개지구...국비 226억원 확보
  • 양진영 기자
  • 승인 2020.06.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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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상습 침수피해가 되풀이되고 있는 농경지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속적인 국고 절충을 추진한 결과 영락·한남지구가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배수개선사업은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50ha 이상 농경지 침수지역에 우수저류지, 배수로 시설등 대규모 배수개선 사업을 추진되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번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영락지구 수혜면적 72ha 사업비 114억원, 한남지구 수혜면적 74ha 사업비 112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본조사를 직접시행 하게 되며, 서귀포시는 사업 지구들이 조기에 세부설계 대상지로 선정돼 2023년도부터 착공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기상이변 등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영농환경을 제공해 소중한 주민재산 보호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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