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주변의 모든 일상이 코로나19 예방 집중으로 인해 어느 덧 일상속의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가운데 코로나 위기 극복에 더욱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전력수요는 급감한다는 통계가 나오고 있지만, 가정 내 생활시간 증가로 인해 가정의 전력 수요량은 더 늘어나지 않나 싶다.
이럴 때 일수록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이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를 생각해 본다면, 탄소포인트제 가입이 작지만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2009년부터 시행된 탄소포인트제는 국민 개개인이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서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도 지급(현금, 상품권 등)한다.
탄소포인트제 실천으로 전기·수도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나아가 상품권 등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좋은 정책에 우리 모두가 동참하지 않는다면 그동안 이를 정착하기 위한 노력 등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기후변화의 주된 요인인 온실가스 저감 노력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도민 개개인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하겠다.
탄소포인트제 실천의 중요성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지만, 아직 가입을 안 한 분들이 있다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여 전기 절약 실천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작지만 큰 첫걸음이 주인공’이 되어 보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