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서규범)는 산업분야 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7~8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공공기관 및 산업계가 지역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직무체험은 공무원연금공단ㆍ한국정보화진흥원ㆍ한국국제교류재단ㆍ재외동포재단ㆍ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ㆍ제주관광공사ㆍ제주에너지공사 등 7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이들 기관에서 각각 △행정지원 △통계 및 현황자료 작성 △공공외교관련 동향조사 △지역관광상품 운영 보조 △전산관리 및 세관신고 등 직무를 경험해 진로 준비와 취업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오는 17일까지 직무체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참여학과 재학생니며, 학과 사무실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고 선발된 학생에게는 직무체험비가 지원된다.
서규범 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공공기관에서 실제 취업현장을 경험함으로써 진로탐색 및 목표설정에 도움이 되고 직무역량도 강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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