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는 지난 24일, 청소년기 위탁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제주시 지역의 위탁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자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양육자의 역할 및 태도, 연령별 자립기술교육, 고민상담 등 위탁가정에서 양육자가 할 수 있는 자립교육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미술치료를 통해 미래를 바꾸는 긍정마인드 코칭과 더불어 손자녀를 양육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향상 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위탁부모님 강숙자(가명/68세)는 “자립교육을 통해 아동자립에 중요성을 알 수 있었고, 아동을 양육하는데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위탁부모 자립교육은 아동권리보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 제주도 전역에서 4회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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