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마을문화공간 네트워킹 사업' 참여 공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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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마을문화공간 네트워킹 사업' 참여 공간 모집
  • 양진영 기자
  • 승인 2020.07.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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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오는 10일까지 문화적 장소 연결과 공유를 위한 마을문화공간 네트워킹 사업 참여 공간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서귀포시에 소재한 문화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단체‧마을이다.

신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문화공간정보 및 공간설명서 등)를 다운받고 작성,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이메일(seogwipo105@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의‘문화도시 문화공간’으로 문화적 재생은 일회적인 프로그램 운영 사업이 아닌 문화적 장소의 연결과 공유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마을 소유의 문화공간을 모집한다.

마을문화네트워킹사업을 통해 서귀포시민들은 생활권에서 접근 가능하고 친숙한 문화공간에서, 노지문화에 기반한 문화모임과 문화기획이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공유하게 된다.

서귀포시에 소재한 동네책방, 갤러리카페, 마을복지회관, 문화의집, 예술공방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유형별로 그룹화하고, 소규모 라운드테이블, 온라인 사업계획 발표 및 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문화적 장소의 연결과 공유를 통한 상생방안을 마련 할 예정이다.

총 1억5000만원 예산으로 3~5개 그룹(30~50개 공간)의 통합브랜딩 개발 및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露地) 서귀포’를 비전으로 105개 마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문화소외지역 생활문화권역별로 민간의 공간과 마을의 유휴공간을 문화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020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대규모 행사성 사업이나 집합적 프로그램 등을 지역 문화창작자의 창의적인 문화예술적 기획력을 활용해 마을의 문화공간으로 재생하는 '지역 문화 창작자‧문화공간 뉴딜' 사업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예술창작 기회의 취소‧사회적 불안 등에 지친 지역 문화 공간‧창작자들이 문화공간을 중심으로 노지문화를 발굴·기획·프로그램화하고 인문예술적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 행복도를 높이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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