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회원사 2분기 회비 전액 면제
상태바
도관광협회, 회원사 2분기 회비 전액 면제
  • 김용덕 기자
  • 승인 2020.07.01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위기극복 등 고통분담에 동참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코로나19’ 여파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관광사업체 회원들을 위해 1분기(1~3월) 회비에 이어 2분기(4월~6월) 회비도 전액 면제했다.

제주관광협회는 지난 3월 국내 ‘코로나19’가 급속 확산돼 심각단계 이후 관광객 급감으로 영업매출이 발생하지 않아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관광사업체 회원들을 위해 1차(1분기) 회비면제를 단행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객 입도추세가 호전되지 않고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지원에도 불구하고 도내 관광사업체들의 경영여건은 여전히 최악의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에 따라 회원의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회비(2억6000만원)도 면제했다.

협회 사무본부는 1, 2분기 회비면제(5억2000만원)에 따른 예산감축에 따라 경상경비와 관리비 삭감 및 인력 감축 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등 고통분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관광사업체의 고통해소를 위해 5월 6일부터 모든 업종에 대해 90%까지 확대되는 고용유지 지원금의 신청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고용지원센터에 9월 15일까지 인력 파견 등 관광사업체의 ‘코로나19’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