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올레길에 대한 안내표시 이상유무와 불편사항을 파악한 후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올레길 일부 구간에 설치된 안내표시(화살표와 표지판 등)가 훼손되거나 방향이 잘못 표시돼 있어 올레길 탐방에 불편을 주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코스별로 확인하고 훼손되거나 잘못된 부분을 보수하기 위해서다.
시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올레길지킴이(5개조 20명)를 활용해 올레 13개코스(211km)에 대해 직접 현장조사를 통해 안내표시의 이상유무,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는 사례 등 탐방로 안전여부 점검과 함께 정비하게 된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올레길 탐방 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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