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변대근)은 농촌지역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다문화가정 부모들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해 주기 위해 농협재단과 함께 38가정에 30만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지원했다.
농촌 다문화가정 2세 보육비 지원 사업은 2020년도 출산했거나 출산예정인 도내 38가정을 선정, 지난 6월 중순부터 각 해당 지역농협에서 전달하고 있다.
출산육아용품은 힙시트, 이유식식기 세트, 방수요, 기저귀, 마스크살균소독기 등 삼십만원 상당의 물품들로 구성됐다.
변대근본부장은 “이번 출산용품 지원 사업이 저출산과 고령화로 어려운 농촌지역의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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